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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결절


1. 정의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결절을 형성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갑상선 결절은 진단명이 아니라 여러 갑상선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갑상선암을 비롯한 양성 종양, 만성 갑상선염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술한 내용은 양성 갑상선 결절, 특히 단일 결절을 중심으로 한 내용입니다.


2. 증상

갑상선 결절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중년 여성의 경우 약 5% 정도에서 만져지는 결절이 발견됩니다. 보통 크기가 0.5~1cm 정도 되면 경험 있는 의사에 의해 촉진이 가능하며, 그 이상의 크기가 되면 환자 스스로 만질 수 있습니다. 크기가 더 커지면 겉에서 볼 때에도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 보이며, 흔히 침을 삼키면 위 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아주 큰 경우에는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압박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즉 음식물을 삼킬 때 불편하고 기침을 유발하거나, 숨쉴 때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외관상 미용적으로 문제가 있을 뿐입니다.
최근 들어 건강검진의 항목 중 갑상선 부위의 초음파 검사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을 초음파로 검사하면 많은 정상인에서 결절이 발견됩니다. 외국의 연구 결과를 보면 많은 경우 50~60%의 정상인에게서도 초음파 검사상 작은 결절이 발견됩니다. 겉에서 만져지지 않고 초음파로만 발견되는 1cm 이하의 작은 결절은 암의 확률이 2% 이내로 임상적으로 거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을 때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겉에서 만져지는 갑상선 결절의 약 5%는 갑상선암에 의한 것입니다. 대개의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에 의한 결절은 매우 딱딱하고, 만졌을 때 주위 조직과의 유착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며, 주위 신경을 침범하여 목이 쉴 수 있고, 결절이 있는 쪽 목에 임파절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이러한 소견이 없는 갑상선암의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대개의 경우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갑상선호르몬을 생성, 분비하는 갑상선 결절이 있으며, 이러한 경우가 심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때는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의 증상이 모두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4~5배 더 많이 발견되는데 여자에게 더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3. 원인,병태 생리

갑상선 결절은 여러 가지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그 원인과 병태생리를 한 가지로 정리할 수는 없으며, 그러한 각각의 질환도 원인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세포의 단일클론(한 개의 세포가 계속 분열하여, 똑같은 성질의 세포를 많이 만드는 현상)에 의해 발생하며, 여기에 여러 가지 외부 자극 물질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되나 확실한 기전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갑상선 결절의 내부가 물과 같은 액체로 차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액체를 주사기 같은 것으로 뽑아내면 결절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4. 진단

목 앞쪽에 혹이 보이거나 만져지면 우선 갑상선 결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목 부위에 혹이 보이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갑상선 결절이 가장 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파절은 주로 목의 옆 부위에 생기기 때문에 갑상선 결절과는 위치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갑상선 결절은 주사기로 결절을 찔러 세포를 뽑아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갑상선 미세침흡인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갑상선 미세침흡인술은 그 진단적 가치가 매우 높은데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어 자주 이용되는 방법입니다.
그 외 갑상선 스캔이나 초음파 검사 등이 이용이 될 수 있으나 암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데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단지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 결절이 양성인 경우 그 크기를 정확히 재어 향후 경과를 관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서구의 경우를 보면 갑상선 결절의 약 10%는 기능성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여 갑상선호르몬을 생성, 분비하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러한 기능성 결절은 거의 없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는 기능성 결절의 경우에는 갑상선 스캔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나, 이러한 경우에는 갑상선암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5. 경과,예후

갑상선 결절이 암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예후는 매우 좋습니다. 주위를 압박하는 증상만 없으면 그냥 두어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치료를 원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압박 증상보다는 미용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결절 그 자체는 어느 정도까지 커지지만 그 이상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그냥 놔두어도 대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계속 자라는 경우는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걱정을 하는 것은 양성 갑상선 결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갑상선암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 양성 종양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에 양성 결절이었다가 후에 갑상선암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그 결절이 암으로 변했다기보다는 암이 새로 발생하였다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6. 합병증

단일 갑상선 결절이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별로 없으나, 드물게 식도나 기도를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킬 때 불편함이나 기침, 호흡시 불편함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드물게 갑상선 결절 내부에 출혈이 생기면서 고인 피에 의해 결절이 갑자기 커지는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결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혈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그 때를 주사기로 뽑아주면 통증이 감소합니다.


7. 치료

갑상선 결절에 대한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했을 때 양성으로 확인이 되더라도 바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의 한 병원에서 양성 갑상선 결절의 경과를 전혀 치료를 하지 않고 관찰한 보고에 의하면, 약 10년간 추적하였을 때 20% 정도의 환자에게서는 그 크기가 확대되었지만 나머지 80%의 환자에게서는 그 크기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축소하였다고 합니다.
의사에 따라서는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이는 갑상선 결절이 커지는 데 있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일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데, 갑상선호르몬 투여가 갑상선 결절을 30%에서는 크기를 줄이고 또 커지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 논란이 있는 상태입니다.
결절의 크기가 크고, 주위를 압박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로 결절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지만 대부분의 결절은 수술로 제거해야 할 정도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낭종성 갑상선 결절(결절 내부가 액체로 차 있는 경우)의 경우에는 주사기로 액체를 뽑아내면 결절이 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액체가 차고, 결절도 다시 만져집니다. 여러번 주사기로 액체를 뽑아내어도 재발하는 경우에는 알코올과 같은 물질을 넣어 결절을 없애는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갑상선암이 아닌 것을 확실히 확인하고 시행하여야 합니다.


8. 예방법

특별한 예방법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일상생활이나 음식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9. 이럴땐 의사에게

일단 갑상선 결절이 발생하면 의사를 방문하여 갑상선암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특히 결절이 매우 딱딱하고, 만졌을 때 주위 조직과의 유착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면 속히 의사를 만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갑상선암은 주위 신경을 침범하여 목이 쉴 수 있고, 결절이 있는 쪽 목에 임파절이 커질 수 있으니 이러한 현상이 동반되면 의사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양성 결절이 확인된 후에 경과 중 주위를 압박하는 증상 (기침, 호흡시 불편감, 음식물을 삼킬 때 불편감)이 있으면 의사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또 결절이 갑자기 크기가 확대될 경우 암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사를 방문하여 암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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