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진료시간

  • 평일 09:00 ~ 18:00
  • 수요일 09:00 ~ 12:30
  • 토요일 09:00 ~ 12:30
  • 점심시간 12:30 ~ 14:00

일요일, 공휴일 : 휴진

053-792-7767

관련질환

  • 건강정보
  • 관련질환

 갑상선 기능저하증


1. 정의

갑상선에서는 만들어지는 갑상선호르몬은 혈액 내로 분비되고, 혈액 내에 일정한 양이 유지됩니다. 어떠한 원인으로든지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정상이하로 감소된 경우를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정의합니다. 즉,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서, 전신쇄약, 피로, 추위민감, 부종, 체중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점액수종이라고도 합니다.


2. 증상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이 정상이하로 내려가면 호르몬 부족에 의한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증상을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으며, 발견될 당시에는 상당히 심한 기능저하에 빠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 갑상선에 나타나는 증상
갑상선이 커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예; 만성 갑상선염, 산후 갑상선염 등)인 경우에는 갑상선이 비대 된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비교적 딱딱하게 만져지고, 표면이 약간 오돌도돌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인불명의 점액수종,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에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절제술 후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 선천적 갑상선의 발생장애에 의한 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이 커지지 않습니다.

2. 전신 증상
갑상선호르몬은 인체의 세포에서 에너지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호르몬의 부족은 거의 전신에서 기능감소를 초래합니다. 또한 대표적으로 얼굴과 손발이 붓는 부종이 동반됩니다. 그래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명 점액수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떤 원인으로든지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이 정상이하로 내려가면 호르몬부족에 의한 각종 증상이 다음과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 쉽게 피로하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주위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얼굴에도 무기력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거나, 얼굴의 표정이 사라집니다.
  • 기억력이 감퇴되고, 집중이 안되며, 청력이 감소됩니다.
  • 얼굴, 특히 눈 주위와 손발이 붓고, 피부가 누렇게 뜨게 됩니다.
  •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지거나 빠집니다. 눈썹의 바깥쪽 1/3이 빠져 없어집니다.
  •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손발바닥이 노래집니다.
  • 추위를 타고(여름에는 더위를 잘 못느낌), 땀이 잘 나지 않고, 손발이 차게 됩니다.
  •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쉽게 쉬며, 말소리도 느려 집니다.
  • 숨이 차고 거동이 힘들며, 맥박이 느려 집니다.
  • 입맛이 감소되어 잘 못먹는데도 체중이 자꾸 늘며, 장운동이 감소하기 때문에 변비가 잘 생기게 됩니다.
  • 팔다리가 저리고 쥐가 납니다.
  • 여자의 경우에는 원인없이 월경양이 많아지거나 젖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신생아, 유아에서는 성장발육이 지연되고 키가 자라지 않아 왜소증이 생길 수 있으며, 지능발달이 잘 안되어서 저능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3. 원인,병태 생리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며, 그외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치료 후, 혹은 항갑상선제 투여 후에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고, 정신과 약물인 리튬, 요오드 함유약물에 의해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급성 갑상선염이나 무통성 갑상선염에서도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자체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포함한 염증성 갑상선염, 갑상선을 파괴시키는 치료(수술, 방사성 요오드치료)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은 단독으로 호르몬생산을 할 수 없고, 뇌의 일부분인 뇌하수체의 지시를 받아야만 호르몬생산이 가능합니다. 만일 뇌하수체가 어떤 원인으로 파괴되면 이로 인해 갑상선의 기능까지 마비되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을 뇌하수체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혹은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뇌하수체 역시 혼자서는 기능을 할 수 없고, 뇌의 일부분인 시상하부의 지시를 받아야만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시상하부가 어떤 원인으로든지 파괴되면 이로 인해 뇌하수체기능이 마비되고, 다시 갑상선의 기능까지 마비되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을 시상하부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혹은 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4. 진단

갑상선호르몬 결핍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임상 증상 중에는 질환을 바로 진단할 수 있을 만큼 명백한 증상이 있기도 하고, 증상만으로는 전혀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혈액검사 결과 뚜렷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아주 미미하거나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에 갑상선기능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갑상선질환 혹은 뇌하수체질환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혹은 갑상선, 뇌하수체 및 시상하부를 파괴하는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흔한 소견인 갑상선종이 있는 경우에는 당장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시행해 보아야 합니다. 과거에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수술을 받았다거나 방사성 요오드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치료 후 바로 혹은 여러 해 지난 후에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빠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검사에 임해야 합니다.
드물게 그레이브스병으로 치료받았던 경우에 자연적으로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으로 이행되면서 기능저하증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의 양입니다. 이 검사를 통하여 거의 대부분 진단이 가능합니다. 갑상선기능이 감소하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많이 증가하는데 이를 통하여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갑상선호르몬검사외에 일반적인 검사 결과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프로락틴혈증, 빈혈, 저나트륨혈증등은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발견되는 소견들입니다. 그밖에도 X선 검사나 심초음파검사를 통한 심낭 삼출이나 심근수축력의 감소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섭취율검사나 갑상선 스캔을 통하여도 진단이 가능하며, 이를 통하여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감별진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자가면역 항체의 검사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확진하는데는 소용없으나 감별진단에는 도움이 됩니다.


5. 경과,예후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느려진 경우에는 심장질환, 혼수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초래되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제외한 일부 갑상선염에서는 비교적 단기간의 치료로도 정상회복이 가능하나 대부분의 경우 평생동안의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6. 합병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치료가 안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점액수종성 혼수 등의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7. 치료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모자라는 만큼의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하는 것입니이다. 다행히 먹는 약이 개발되어 있고 거의 대부분 일일 1회 복용으로 정상 갑상선기능으로의 회복될 수 있습니다. 또 갑상선호르몬제의 투여는 안전하며, 저렴하여 대부분의 환자들이 장기간의 투여에도 아무 불편 없이 잘 견딥니다.
갑상선호르몬제의 종류로는 상품명 씬지로이드(synthroid)와 상품명 콤지로이드(comthroid)가 있으며, 이중에도 씬지로이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씬지로이드의 장점은 혈중 반감기가 대략 7일로 길고, 장에서의 흡수가 용이하며, 혈중 농도 측정의 신뢰성이 높으며, 일일 한번 복용을 하더라도 혈액내의 갑상선호르몬농도의 변화가 15% 이내로 비교적 작은 점등입니다.
콤지로이드는 갑상선호르몬인 T4와 T3 복합 제제로 건조갑상선내의 함유량과 비슷하게 각각 4:1의 비율로 혼합되어 있으며, 아직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씬지로이드에 비해 장점이 없고 자칫하면 혈중 T3농도가 정상이상으로 높아질 우려가 있어 잘 선호되고 있지 않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을 투여할 때 모자라게 투여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고, 너무 많은 양을 투여하면 오히려 호르몬 과다로 인하여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초래되므로 주기적인 호르몬검사를 통하여 용량을 조정하여야 합니다.
일단 갑상선호르몬 보충요법을 시작한 후에는 8주후에 혈중 갑상선호르몬농도를 측정하여 치료용량을 재평가해야 하고, 일단 정상으로 안정되면 4-6개월, 다음에는 1년 간격으로 검사하여 재평가합니다.


8. 예방법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갑상선종이 있거나, 과거에 갑상선질환을 앓았거나 치료 받은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늘 염두에 두고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가 앞으로 기능저하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조기 발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9. 이럴땐 의사에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1. 갑상선종이 있었는데 크기가 커지는 경우
  2. 과거에 갑상선질환으로 진단 혹은 치료받은 적이 있는데 다음의 증상이 생긴 경우
  • 쉽게 피로하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다.
  • 기억력이 감퇴되고, 집중이 안되며, 청력이 감소된다.
  • 얼굴, 특히 눈 주위와 손발이 붓고, 피부가 누렇게 뜬다.
  •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지거나 빠진다.
  •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손발바닥이 노래진다.
  • 추위를 타고, 땀이 잘 나지 않고, 손발이 차다.
  •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쉽게 쉬며, 말소리도 느려 진다.
  • 숨이 차고 거동이 힘들며, 맥박이 느려 진다.
  • 체중이 자꾸 늘며, 변비가 생긴다.
  • 팔다리가 저리고 쥐가 난다.
  • 여자의 경우에는 다른 원인 없이 월경양이 많아지거나 젖이 나온다.




NEWS
케이(K)연합내과의원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