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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망 원인 2위 ‘심부전’...사별 경험한다면 사망률 크게 증가해
최근 심부전 환자가 사별을 경험할 경우 사망할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Karolinska Universitetssjukhuset) 연구진이 약 50만 명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30년 동안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을 잃는 등의 큰 슬픔을 겪은 심부전 환자는 이후 4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5~20%가량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별 등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경험은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을 증가시킨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사별이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증가시켜

연구진에 따르면 원인과 상관없이 사별을 경험한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환자와 사망한 사람의 관계에 따라서 증가폭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배우자를 잃은 심부전 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20%가량 증가했지만, 형제나 자매를 잃은 사람은 약 13% 증가했다. 자녀나 손자를 잃은 경우에는 각각 10%와 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사별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도 사망률에 변화가 있었다. 사망률의 증가가 가장 높았던 기간은 사별 후 첫 주로, 평균적으로 78%가 증가했다. 이는 관계에 따라서 또 증가폭이 달랐는데, 자녀가 사망한 경우에는 31%가 증가했고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는 113%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을 통해 심부전 환자가 사별을 경험했을 때, 의사나 주변 사람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 사망원인 2위, 심장질환

심부전은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선천성 심장병 등 다양한 심장병 유발 인자에 의해 심장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심부전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심장은 혈액을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질환을 방치하면 급성기와 만성기를 반복하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발병 후 5년 이내 사망률이 10명 중 6~7명 수준으로 예후가 매우 나쁘다. 전문가들은 심부전의 예후가 암보다도 나쁘다고 말한다. 작년 기준으로 심부전 같은 심장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를 기록했다.



심부전 증상은?

심부전을 시사하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발목 부종, 만성피로 등이 있다. 대부분이 비특이적인 경우이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다. 하이닥 심장내과 상담의사 김성희 원장(독일하트의원)은 "심부전이 생기면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숨이 차다. 특히 수면 중에 숨이 차서 잠에서 깨거나 손발이 자주 붓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라고 심부전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초기에는 주로 운동할 때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질환이 진행되면서 말기에는 휴식을 해도 숨이 가빠진다"라고 덧붙였다. 김성희 원장은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가까운 심장내과를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심부전은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유병률이 급증하는 6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성희 원장 (독일하트의원 심장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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